외식물가 부담..삼계탕 1만5,000원 넘어
외식 물가가 크게 올라 가계 지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내 8개 외식 품목 가격이 지난해 보다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삼계탕 1그릇 가격은 1만5,250원으로 1년 전보다 15.1% 올랐습니다.
다음이 비빔밥과 칼국수로 각각 8,500원에서 9,750원, 8,500원에서 9,750원으로 14.7% 인상됐습니다.
짜장면과 삼겹살, 김치찌개와 김밥도 7%에서 12% 올랐고, 삼겹살과 칼국수, 김치찌개 값은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