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학생, '4·3 역사바로알기' 탐방 참여
제주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4.3을 바로 알기 위한 역사 탐방에 나섰습니다.
한라중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40여 명은 오늘(10) 제주 4·3의 흔적이 있는 옛터를 탐방하는 등 4·3을 이해하기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4·3의 역사 현장이 담긴 중문중학원 터와 중문지서, 버리왓 등을 둘러보고, 중문4·3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이와함께 학생과 학부모 등은 중문 해안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습니다.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