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장마 시작...많은 비 예상
오는 25일 제주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25일부터 제주에 첫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2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오는 25일 오후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산지, 계곡 등에 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있겠다며 침수 피해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