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동굴 하류 수중구간 유산지구 추가 지정 추진
세계자연유산인 용천동굴의 하류 수중 구간을 유산지구에 추가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용천동굴 내 가장 하류에 있는 수중구간 약 800m를 세계자연유산 지구에 추가하는 절차를 밟기로 하고 관련 시행계획을 고시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당시 위치가 파악되지 않아 유산 구역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후 조사를 통해 위치가 확인돼 지난 2011년 1월 문화재구역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습니다.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