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크루즈 관광객 90만 명 ‘예약’.. 360척 신청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본격 허용되면서, 내년까지 중국발 크루즈 관광객 90만 명 이상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직항노선도 코로나19 이전 절반 수준까지 회복되면서 시장 정상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제주자치도는 지난달 10일 이후, 내년까지 중국발 크루즈 360척이 제주 기항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배치 이후 2017년 3월부터 중단됐던 중국발 크루즈는 지난달 31일 6년 5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제주~중국 직항노선은 6개 지역, 주77편 운항 중으로, 이달말 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주 15편 증편되고, 취항지도 8곳으로 늘어납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