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 실시됩니다.

제주시는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이나 학업지원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원대상은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위기 청소년으로 중위소득 100%의 이하의 경우, 학업과 자립, 생활 지원등을 실시합니다.

제주시는 올해 3분기까지 22명을 대상으로 2천 8백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제주도가 미국 조비, 어버에어사와의 협약으로 제주 관광형 UAM 상용화를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는 최근 미국 출장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UAM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국의 조비, 어버에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선 제주에서 UAM 상용화를 위한 UAM 관광 전략 수립과 인프라 구축, 공역과 기상 등 필요한 데이터 분석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최초의 UAM 상용화 기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조비의 UAM 기체 선점에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제주기점 해외노선이 확대됩니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또 현재 운항 중인 마카오 노선을 주 3회 확대해, 관광객 유치와 도민들의 여행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서귀포보건소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관내 병.의원에서 실시합니다.

서귀포보건소는 내년 4월말까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접종을 관내 병의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자는 연령대 별로 순차 접종을 실시합니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구매 확대를 위해 제조사별 할인이 확대되고, 일부 차종에 대해선 국비가 추가 지원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전기차 목표 대비 보급율이 6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 진작등을 위해 지원이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7개 국내 제조 차종에 대해서는 국비가 최대 80만원 지원되고 제조사 별로도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다만, 지원은 잔여 보급 물량이 소진될때까지만 한시 운영됩니다.

지역화폐 사용액이 제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에 따르면 전국 지역화폐 사용액은 2021년 25조 원에서 지난해 30조 원으로 늘었고 가맹점도 같은기간 32만곳 가량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국고 지원이 줄면서 일부 지역은 사용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제주는 탐나는전 발행으로 지난해 4천 5백억원 가량을 사용했지만 국비와 지방비가 매년 급감했고 각종 할인혜택이 중단되며 내년 혜택 제공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물놀이객 2명이 갯바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경 등에 따르면 어제(15) 오후 5시 반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남성 2명이 파도에 떠밀려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두 사람은 신고 20여 분 만에 구조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서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50대가 경찰에 구속되면서 차량도 압수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상습 음주 운전자 5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승용차 1대를 압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저녁 제주시 도남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앞서 A씨는 2003년부터 7차례나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음주운전자의 차량이 압수된 것은 지난 6월 경찰청이 관련 대책을 시행한 뒤 제주에서는 처음입니다.


화면제공 제주동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