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관광사업자, 정신·육체적 폭력 피해 노출
제주도내 영세관광업 종사자들이 정신적 육체적인 폭력 피해에 노출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영세관광업 종사자 416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여성 60%, 남성 40% 가까이가 직무스트레스와 정신적.육체적 폭력 피해 등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 50대 이상이 28.8%, 40대 26.4%, 20대 미만 22.6%, 30대 22.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정노동 평가 결과 감정 부조화 영역에서는 남성, 감정노동 보호 체계 영역에서는 여성과 남성 모두 위험 범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