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곳곳에 소나기가 지났는데요.

현재, 제주 동부와 북부, 북부 중산간 지역 에는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불면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또 다시 비 소식이 있는데요.

강수량은 5에서 30mm가 예상되고, 소강상태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시면, 내일 아침 안덕과 대정 24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내일 표선의 낮 기온은 28도로 오늘보다 1도가량 낮겠습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한낮에 20도에서 26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현재,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까지 일겠습니다.

또, 해안가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도 있으니까요.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국 날씨입니다. 서울은 나흘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불볕더위는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강릉의 낮 기온 27도에 머무는 등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날씨도 살펴보시면, 홍콩은 대기가 불안정해서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뉴델리는 오늘에 이어 내일도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는 토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이후에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사회보장급여 적정성에 대한 확인 조사결과 1천여 가구에 대한 급여중지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자치도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수급 자격과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점검한 결과 1,097가구에 대한 급여중지가 이뤄지고 2,973가구는 급여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소득신고 지연과 누락 등으로 부적정하게 지급된 복지급여 472건 3억2천여만원을 확인해 환수 조치했습니다.

제주도내에서 발생하는 화재 진압을 위해 해군 소방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자치도와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오늘(10일) 맞춤형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안전사고.재난 대응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시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 지원이 가능해졌고,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등 전문기술 교류와 합동훈련 등이 이뤄집니다.

특히 해난구조대원들과 제주소방 구조대원 간 합동 로프 구조와 수중.수난 대응훈련을 통해 수중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내 공영주차장에 AI가 도입돼 안전과 민원문제를 해소하게 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 솔루션 발굴사업' 지자체 공모 결과 제주자치도가 제안한 '공영주차장 스마트 안전 AI 분석 솔루션' 외 2건을 선정했습니다.

10억원의 국비를 포함해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공영주차장 스마트 안전 AI 분석 솔루션'은 생성형 AI와 이상행동 감지 기술을 활용해 공영주차장 민원과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솔루션을 개발하게 됩니다.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처음 압류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광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하고, 직접 매각해 체납액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징수 기관 명의로 가상자산 거래소에 법인 계좌 개설이 허용된 직후 이뤄졌습니다.

자치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앞으로 가상재산 압류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늘(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을 주제로 사흘간 열리는 이번 포럼에선, 제주 준모항 성과와 출입국 절차 개선, 국가 간 마케팅 협력 등 크루즈 산업 전략이 논의됩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며 콘텐츠 연계 상품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올해 박람회 형식으로 확대된 포럼에선 국내외 선사와 기항지, 청년 멘토링 등 현장 소통도 강화했습니다.

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늘(10) 전체회의를 열고, AI 디지털 교과서를 정식 교과서가 아닌 디지털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본회의에서도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AI디지털 교과서는 수업 보조 자료로만 활용될 것으로 전망입니다.

앞으로 범죄 전력이 있는 대상자는 김만덕 봉사상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제주자치도는 김만덕상 수상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김만덕상과 관련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범죄 혐의로 수사중이거나 기소된 경우, 200만원 이상 벌금형과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으면 후보자 추천이 불가능해집니다.

지난해 김만덕상 수상자의 벌금형 전력이 불거지면서, 김만덕상 시상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