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6] JIBS 8 뉴스
JIBS 웨딩 박람회
JIBS 웨딩 박람회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JIBS 웨딩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웨딩박람회에는 지난 박람회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재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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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을 앞둔 도내 예비 신혼부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부스마다 화려하고 럭셔리한 웨딩 상품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부스 앞에선 신랑신부의 열띤 상담이 이어집니다.

웨딩드레스부터 촬영, 식장 예약까지 한 자리에서 준비 할 수 있는 JIBS 웨딩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윤초희.박천만 11월 결혼 예정 예비신혼부부
"아무래도 한 눈에 수 있어서 좋았고요. 할인 같은 것도 많아서 좋았고, 이런 저런 정보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올해로 여덟번 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40여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결혼식 준비 뿐만아니라, 가전제품과 금융 상품도 고를 수 있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습니다.

더욱이 국내 유명 업체들이 참여하면서 스몰웨딩 컨셉부터 럭셔리 웨딩까지 최신 웨딩 트렌드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좌시내 'D' 웨딩 부케 전문 업체
"요즘 트렌드가 아무나 갖는 부케보다는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부케를 많이 찾으세요. 그래서 직접 "
저랑 1대 1로 상담하시고 원하시는 부케를 맞춤 제작하고 싶어하시거든요.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도 다양해졌습니다.

올해 결혼을 앞둔 신혼 부부 뿐만아니라, 자녀 결혼과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하는 중장년 층의 방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미숙 제주시 연동
"요즘은 60,70 이래서 드레스를 많이 입잖아요, 요즘은. 그래서 저희도 혹시나 하고 대비해서 한번 보러왔어요. 자녀도 있고 하니까 겸사겸사."

제주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웨딩박람회는 내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JIBS 박재현입니다.
박재현 기자
사람인)내리나눔실현
사람인)내리나눔실현
악기를 배우고 싶어도 비용과 시간 문제로 접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동네음악협동조합에서는 문화공간과 함께 교육까지 병행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지만 정작 지원이 끊겨 사장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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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뚫릴 것 같은 신나는 드럼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 드럼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음악 교육과 연습 장소를 제공해주는 동네음악협동조합입니다.

김선환 동네음악협동조합 교육이사
"동네에서 음악 교육을 받고 싶은데 학원의 문턱은 높고 저렴한 비용으로 동호회 비슷하게 해서 지인들과 편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하고 있고요."

동네음악협동조합의 두 번째 사업은 실용음악으로 진학하려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 지원입니다.

또 실용음악 관련 자격증 취득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네음악협동조합의 나눔은 내리나눔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나민 대학진학 준비
"나와 같이 꿈이 없었던 아이들을, 음악하고 싶은 아이들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동네음악협동조합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해부터 문화공유사업 지원이 중단돼 교육사업을 지속하기 어렵게 됐기 때문입니다.

카페운영과 연습실 대여사업 등 자체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역부족 입니다.

김선환 동네음악협회 교육이사
"교육이 그렇게 진행되려고 하면 많은 지원사업이 돼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게 있는것 같아요."

문화 향유와 체험 기회를 공유 할 수 있는 정책과 공간이 사라지면서 문화를 통한 내리 나눔도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