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시작
선거구 획정이 매듭되지 않았지만, 예정대로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선거구가 늘어나고, 현역 의원이 없는 선구도 많아져 출마 예정자가 사상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후보 등록이 이어졌습니다.
도의원 2명을 늘리는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기존 29개 선거구로 등록이 진행됐습니다.
인구상한선을 초과해 선거구를 나누게 되는 제주시 삼도1,2동과 오라동 선거구, 제주시 삼양, 봉개동과 아라동 선거구도 기존 통합 선거구로 예비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해당 선거구 예비후보들은 선거구 획정이후 어느 선거구에 출마할 지 변경 신청을 해야 합니다.
강순후 제주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장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되게 되면 새로운 선거구가 조례로 개정되게 됩니다. 그럴 경우 다시 분구되는 지역은 새롭게 변경 신고를 해서, 자기가 입후보할 선거구를 선택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수퍼)-도의원 25명'교육의원 2명 예비후보 등록
예비후보 등록 첫 날 도의원은 25명, 교육의원은 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예상대로 예비후보부터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선거구 획정은 빨라야 보름 후에나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국회가 오는 5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도의원 2명 증원안을 처리하고,
오는 8일까지 도의회에 선거구 획정안이 제출된다면 가능합니다.
이 일정대로라면 오는 18일쯤 선거구 획정이 최종 결정됩니다.
안수경 기자
"도의원 두 명을 증원하는 제주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늦어지면서, 예비후보등록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안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