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공약 점검/ 1. 쓰레기.상하수도 문제 해법은
JIBS가 올바른 정책선거를 유도하고 유권자에게 후보자들의 공약을 제대로 알려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도지사 후보들의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를 비교 분석하는 기획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JIBS 2차 여론조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손꼽힌 쓰레기 문제와 상하수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정리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쓰레기 매립장은 포화 직전이고, 상하수도 문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JIBS 2차 여론조사에서 제주도민들은이 문제 해결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JIBS가 도지사 후보들에게 쓰레기 문제 해법을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도지사 후보는 원 도정의 환경 정책에 문제가 있다며, 봉개 매립장 공개와 재활용품 분리 현황에 대한 전문가 조사 등을 제안했습니다.
또, 제주환경관리공단을 설치해 다양한 생활 환경 문제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원희룡 도지사 후보는 쓰레기 재활용 정책은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고, 인력과 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활용도움센터등을 확대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도지사 후보는 요일별 배출제를 전면 폐지하고 첨단소각공법을 도입해 열에너지로 재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바른미래당 장성철 도지사 후보는 매립쓰레기가 없도록 완전 소각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색당 고은영 도지사 후보는 쓰레기 배출과 수거 시스템등을 개선하고 1회용품 사용 규제 등의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상하수도 문제와 관련한 해법도 내놨습니다.
문 후보는 하수처리시설 조기 확충을 약속했고 ,
원 후보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을 내놨습니다.
김 후보는 대규모 개발사업 중수도 시설 의무화를 공약했습니다.
장 후보는 상수도 관련 인프라 실태 점검을,
고 후보는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권한 회수를 제시했습니다.
축산폐수 문제와 관련해서는 다섯명의 후보 모두 대책이 필요하다고 공감한 가운데,
문 후보와 김후보, 원후보는 관련 시설 확충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장 후보는 공동출하 시스템 도입을, 고 후보는 한번 분뇨를 방류하면 업계에서 퇴출 시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