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元, 유세 강행군..'승기 굳힌다'
그럼 이번에는 어느 정도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하고 있는 원희룡 후보 총력 유세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효형 기자!
이효형 기자
네, 저는 지금 원희룡 후보의 유세가 펼쳐지고 있는 제주시 노형 5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그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제 뒤로 보시다시피 한창 유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제 목소리가 지지함성으로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 후보의 유세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원 후보는 오늘 오후 서귀포시에서 총력유세를 마치자마자, 이곳으로 와 조금 전 8시부터 제주시 유세를 시작했는데요.
문 후보의 유세장과는 불과 4백여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아, 두 후보의 막판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원 후보는 지난 주말 성산과 구좌 지역을 돌고 오늘 오후에는 서귀포에서 총력유세를 진행했는데요.
공식선거운동 마감을 하루 앞둔 오늘은 제주시 노형동에서 마지막 부동층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JIBS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도, 원 후보는 제주시 동지역에선 자신의 평균 지지율에 조금 못미치는 지지를 얻었던만큼, 마지막 승부수는 여기서 띄운다는 계획입니다.
유세는 원 후보가 정당이 없는 무소속 후보인만큼, 찬조연설자도 정치인이 아닌 주부 등 일반 도민들이 나서 도민과 함께라는 이미지를 최대한 끌어냈습니다.
원 후보 역시 정당에 휘둘리지 않고, 4년 동안 오직 제주에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선이 되면 그만큼 공평한 인사를 하겠다며, 원 후보가 내세우는 가장 큰 무기인 청렴성과 인물론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습니다.
앞으로의 정책 방향도 도민들의 실질적인 이익과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효형 기자
원희룡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은 저녁 8시 제주시청 앞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칩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이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