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악제, 제주여름 속으로
앞서 보신대로 지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개막 공연에 이은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이 시간 제주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도 축하 공연이 진행중입니다.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구혜희 기자,
구혜희 기자
네, 저는 지금 제주해변공연장에 나와있습니다.
공연이 시작된거 같은데요.
지금은 어떤 곡들이 연주되고 있는지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1)조금 전, 무대에서는 제네바 금관 5중주의 공연이 시작됐는데요.
단원들이 모두 제네바 음악원 출신으로 지난 2001년 결성됐습니다.
2008년부터는 남아공을 시작으로 프랑스, 두바이, 중국, 멕시코 순회공연을 통해 세계적인 무대로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2)조금 전, 첫 번째 무대였던 제네바 금관 5중주의 무대가 끝나고 경남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관악 밴드인 레젠블루 빅밴드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시작했습니다)
이 밴드는 재즈부터, 팝, 가요, 민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데요.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이렇게 제주해변관악제 등 전국의 다양한 축제에 초청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니보이, 헤이주드 등 익숙한 음악들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그럼 여기서 관악제 현장을 찾은 특별한 관람객 한 분 모셔서 말씀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 제주에서 관악공연을 감상하시게된 소감을 말해주시죠"
앞서 개막식 현장에서도 언급했듯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데요,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될 관악 뮤지컬 입니다.
프랑스 전문관악단인 쿠드봉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14일 제주문예회관대극장에서 관악뮤지컬 공연을 선보입니다.
또 스위스의 코미디 브라더스는 10일부터 나흘동안 근엄한 턱시도를 벗어버리고 익살과 장난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2018 제주국제관악제 공연이 열리고 있는 제주해변공연장에서 JIBS 구혜희입니다.
구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