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7] 8 뉴스
도정질문...민생 현안 질의 집중
도정질문...민생 현안 질의 집중
이번주 도의회에서는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제2공항과 영리병원 문제에 대한 질문도 예정돼 있지만, 민생 현안 관련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윤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제2공항과 영리병원. 제주의 가장 큰 두 현안에 대한 질문은 이번 도정질문에서도 예정돼 있습니다.

녹지국제병원과 관련해선 허가 취소 절차 이후 남아있는 건물 활용 방안등에 대한 질문이 예상됩니다.

국가트라우마센터 유치나 어린이병원등에 대한 요구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원희룡 도정의 입장을 묻게됩니다.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한 도정의 조정 능력이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쓰레기 반송 사태에 이어 쓰레기 문제에 대한 해법등도 질문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버스파업 문제로 다시 도마에 오른 준공영제와 관련한 질문등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도의원들은 민생 현안 문제에 대한 해법도 요구할 예정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놀이 시설 확보 방안이 질의되고 권역응급의료 기관의 전문 인력 확보 방안등도 질의될 예정입니다.

농업 분야에선 월동채소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등의 문제에 대한 근본 해법을 따져 물을 계획입니다.

관광분야에선 반복되는 저가 관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우수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등의 방안이 요구됩니다.

오는 12일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제주 사교육 참여율이 5년 연속 오른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과 통계청의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질의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신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