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공판'태풍 '미탁' 북상
(앵커)
이번주 제주는
점점 공방 수위를 높여가는
고유정 공판과 연이은
가을태풍 북상 소식입니다.
10월의 문을 열
가을 축제들도 기다리고 있는데, 사실 날씨가 변숩니다.
구혜희 기잡니다.
(리포트)
고유정 공판이
이번주 포문을 엽니다.
전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에 대한 4차 공판이 9월 마지막날 제주지방법원에서 속개됩니다.
이번 공판은 대검찰청 분석관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관들이 증인으로 나섭니다.
피해자 혈흔에서 졸피뎀이 검출됐는지 여부를 두고
연이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입니다.
태풍 링링, 그리고 타파에
이어 찾아드는
18호 태풍 미탁입니다.
개천절 공휴일을 기점으로
한반도와 제주 사이를
빠져나갈 것이란 관측입니다.
어쨌든 제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라, 앞으로 예보를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10월의 문을 열
축제들은 날씨 추이를 두고 봐야할 상황입니다.
세계지질공원 트레일과
신화페스티벌이 10월 첫 주말을 열 예정입니다.
축제의 계절 가을이,
연이은 태풍을 맞아 노심초사하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IBS 구혜희입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