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8] JIBS 8 뉴스
내년 총선 시동, 출마 선언 잇따라
내년 총선 시동, 출마 선언 잇따라
(앵커)
내년 4월 총선이 1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이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면서, 이번주 예비후보들의 총선 출마 선언이 잇따를 예정입니다.

총선에 대비한 입당 행렬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안수경 기자가 살펴봅니다.

(리포트)

이번주는, 내년 4월 총선 예비후보군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집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는 벌써부터 접전구돕니다.

오는 10일 김용철 회계사의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자유한국당 입당이 예상되는 고경실 전 제주시장, 제주대 양길현 교수의 출마 기자회견이 예정됐습니다.

특히 현역인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의 5선 도전이 관심삽니다.

박원철 도의원과 강기탁 변호사가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박희수 전 의장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야당에선 자유한국당 김황국 도의원과 구자헌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김영진 전 제주도관광협회장이 자천타천 후보군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장성철 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정의당 고병수 도당위원장도 총선 출마 의지를 보인 상탭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17일 시작됩니다.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 선거구에선 아직까진 공식 일정들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예비후보 등록일이 다가오면서 후보주자들의 행보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중앙당 차원의 공천룰이 조만간 가닥을 잡고,
세대교체 바람과
보수통합과 신당 창당 등으로 총선체제 재편이 이뤄지면

지역 정당과 후보군들의
총선시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안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