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평가, 부정이 긍정 다소 웃돌아
(앵커)
'선택2020 제주의 미래',
1차 공동여론조사,
원희룡 도지사 도정 수행
평가에 대한 도민 반응과 지역 현안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원희룡 지사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인 답변을 다소 웃돌았습니다.
올해 경제 전망도 그리 낙관적이지
않았습니다.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원희룡 지사의 도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매우잘함 12.5%, 잘하는 편 32.4%로 잘한다는 답변이 44.9%로 파악됐습니다.
잘못하는 편 28.4%,
매우 잘 못한다는 답변이 20.2%, 부정적 평가가 48.6%로 긍정 평가를 다소 웃돌았습니다.
지난해 5월 말 JIBS여론조사 때보다 긍정 평가는 5.2%p 낮아졌습니다.
지역별로 잘한다는 답변은
서귀포시가, 못한다는 답변은 제주시 을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연령대별로 30, 40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60%에 육박하거나 웃돌았고, 60대 이상에선 긍정적인 평가가 6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조사기간 2019년 5월 27일 ~ 28일
-의뢰기관 JIBS (2019년 5월 30일 보도)
-조사기관 (주) 리얼미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난해 제주 경제가 20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새해 제주 경제 전망도 물었습니다.
지난해보다 올해가 나아질 것이란 답변이 15.6%, 비슷한 것이란 답변이 43.2%, 나빠질 것이란 답변이 37.9%로 집계됐습니다.
청년층의 일자리난, 주거난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령대별로 20대는 경제가 나아질 것이란 답변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직업별로 수산업과 자영업자들은 경기가 나빠질 것이란 답변이 긍정적인 답변을 훨씬 웃돌아 경기가 좋지 않음을 반영했습니다.
이번조사는 JIBS와 제민일보 한라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52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조사했고,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2.5%p를 보였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 조사 의뢰자 : 제민일보, 한라일보, JIBS
-조사 기관 : (주)리얼미터
- 조사 기간 : 2019년 12월 26일~28일
- 조사 대상 및 표본크기 : 제주도제주도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527명
- 표집 방법 :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무선 가상번호 프레임 내 유의 할당 후 무작위 확률 표집 (유선 50%, 무선 50%)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및 전화면접(CATI) 조사
-응답률 5.2% (총 통화 29,177명 중 1,527명 응답 완료)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 ±2.5%p
-통계 보정 : 2019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
신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