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3] JIBS 8뉴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지만
(앵커)
코로나 19가 일상의 많은 모습을 바뀌게 했습니다.

문화예술 공연도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관광지 풍경도 이전과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정부가 오는 6일부터 방역수준을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기로 했는데, 경계심을 늦춰선 안된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문화예술공연장에 발열카메라가 설치됐습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체온을 재고 입장한 사람들은 다름 아닌 예술 공연인들.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제 실력을 뽑냅니다.

제주문화예술축전이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습니다.

비록 관객은 없지만 생중계를 하는 카메라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무용과 뮤지컬등 각 분야에서 32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현행복/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
(싱크)-자막"이런 새로운 시도를 예총에서 시도한다는게 참으로 의미가 깊지 않나 생각합니다."

해안절경으로 유명한 관광지에 차량 진입이 계속됩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보다 야외를 선택한 나들이 객들.

일부 느슨한 모습이 없는 건 아니지만 어디를 가든 마스크를 쓰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띕니다.

임미나/관광객
(싱크)-자막"앞으로 완전히 코로나가 종식될때까지는 마스크도 계속 착용할 생각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계속 실천할 생각입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휴가 끝나는 오는 6일부터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김병훈/제주도민
(싱크)-자막"경제도 풀리고 일반인들이 조금 더 자기 자신을 관리하면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청정지역 제주에서는.."

제주자치도는 도민들이 일상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참아내온 만큼 손씻기와 거리두기등 생활방역 수칙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신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