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단계 격상 첫 주말, 관광객 30% 넘게 줄어
제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뒤 맞은 첫 주말 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주말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하루 평균 2만 6천여 명대로, 모두 5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기 직전 주말보다 30퍼센트 넘게 줄었습니다.
제주에선 거리두기 4단계 격상 하루 전이었던 지난 17일부터 지금까지 관광객 수가 2만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연선(sovivid9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