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진 지하수 이용 2년 더..'한동`평대풍력' 통과
한진그룹의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앞으로 2년 더 지하수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는 오늘(23) 본회의를 열고, 한국공항의 지하수 이용 기간 2년 연장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36명 가운데 31명이 찬성을 받아 통과시켰습니다.
또 해양생태계 훼손 논란이 제기돼 온 한동·평대 해상풍력단지 환경영향 동의안도 상정해, 찬성 30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가결시켰습니다.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