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음식물 쓰레기 처리난에 감량기 설치 대폭 확대
음식물 쓰레기 처리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내 모든 재활용도움센터에 음식물 감량기가 설치됩니다.
제주시는 2019년부터 시작해 현재 11곳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를 올해 3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감량기가 5대 설치되면 통상 하루 2톤 가량의 쓰레기가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봉개동 음식물 처리장에는 하루 처리 가능 용량보다 10톤 가량 많은 135톤의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고, 신규 처리장인 색달 처리장은 2024년에야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윤경(yunk98@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