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주민 80% "자동차 운행제한 필요하다"
우도안에서 자동차 운행 제한 조치를 연장해야한다는 우도 주민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석달간 우도주민 100여 명과 우도 방문객 4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방문객은 66퍼센트가, 우도 주민은 80퍼센트가 자동차 운행 제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또 이륜자동차 운행이 잦고 위험해 교통 혼잡이 심각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우도에서 시행중인 자동차 운행 제한 조치는 오는 7월 말 종료될 예정입니다.
김연선(sovivid9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