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지역 주민 50.9% 행정구역 조정 불필요
제주 동지역 주민 2명 가운데 1명은 행정구역 조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도민 72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1:1 개별 면접조사를 벌인 결과 동지역 행정구역 조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50.9%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또 필요하다는 응답은 21.9%로 집계됐습니다.
또 행정구역을 조정할 경우 예상되는 문제점으로는 주민갈등이 31.5%로 가장 많았고, 개인공부정리가 21.9%, 자산가치 하락이 19.4%, 학군변경 13.9%, 도의원 정수가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