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이 제주자치도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환경 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외 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곶자왈포럼은 오늘(31일) 성명을 내고 제주의 허파 곶자왈에 개발 광풍이 시작됐다며 도의회가 곶자왈 파괴에 동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업 부지는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제주고사리삼 등 다양한 법정보호종이 서식하는 곳이라며 11대 도의회는 곶자왈을 포기한 의회로 남을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제주도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대부분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좌남수 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2천만원 가량 감소했다고 신고했지만 올핸 9만6천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석문 교육감은 배우자 퇴직금 등이 추가되면서 1억6천4백여만원이 늘어 났습니다.

지역 국회의원 3명 가운데 송재호 의원은 급여와 주식 매각을 통해 4천2백여만원이 증가한 7억여원, 오영훈 의원은 단독 주택을 처분하면서 1억6700여만원이 증가한 6억원 가량으로 재산 신고를 했습니다.

위성곤 의원은 6500여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삼화부영 아파트 조기 분양 과정에서 2,000여 세대의 임차인들이 집단으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삼화부영 임차인연합회는 지난해 3월 3억 4천만 원이었던 분양가가 1년 사이 2억 원이 올랐다면서, 부영 측이 제대로 감정평가를 맡기지 않고 졸속으로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영 측이 임차인들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공공임대 주택의 의미가 퇴색되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중재를 해야 할 제주시청도 방관하고 있다면서 임대주택 분쟁 조정위원회를 열어 적극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내년부터 부모가 교사로 재직 중인 고교학교에 자녀가 진학하는게 금지됩니다.

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 계획을 확정 발표하면서, 부모가 교사로 근무하는 평준화 일반고에 자녀가 진학하는 걸 금지시켰습니다.

이에따라 평준화 일반고 전산추첨에서 부모가 근무중인 학교에 배정하지 않고, 학교장 전형학교인 경우 지원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는 부모와 교사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닐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입시 부정을 원천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오현 고등학교가 학교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단법인 오현학원과 오현고측은 현재 학교 건물이 지난 1972년 이전 당시 건물이라 노후화 돼 있고, 미래 교육 공감으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학교 이전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재단이 소유한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부지로 오현중학교와 동시 이전을 검토중이고, 제주도교육청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현고 동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이전 계획을 알려고 협조를 끌어낼 계획입니다.

4월의 첫날인 내일(1일)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이 불면서 내일(1일) 새벽 제주 동부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5밀리미터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1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로 평년보다 2~3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제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바다의 물결은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제주도의원 공천 방식과 공천 일정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좌남수 도의원 공천위원장은 내일(1)부터 엿새동안 31개 도의원 선거구 출마 후보를 공모할 예정이고, 단독 신청 선거구 공천은 다음달 10일 1차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후보간 경선이 예상되는 9개 도의원 선거구는 권리당원 100% 투표로 경선을 거쳐 다음달 15일 이전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증장애인 후보는 최대 25%, 청년과 여성, 정치신인에게 15%의 경선 가점을 부여하고, 강력 범죄 전과자는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제주도의원 공천 방식과 공천 일정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좌남수 도의원 공천위원장은 내일(1)부터 엿새동안 31개 도의원 선거구 출마 후보를 공모할 예정이고, 단독 신청 선거구 공천은 다음달 10일 1차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후보간 경선이 예상되는 9개 도의원 선거구는 권리당원 100% 투표로 경선을 거쳐 다음달 15일 이전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증장애인 후보는 최대 25%, 청년과 여성, 정치신인에게 15%의 경선 가점을 부여하고, 강력 범죄 전과자는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전했습니다.

좌남수 / 제주자치도의회 의장
"경선지역이라든가 지금 분구가 되어야할 곳이 분구가 안 되었기 때문에 31개 선거구 중 19개 선거구를 제외하고는 다음 달 10일 경에 전부 공천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