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제 회복 기대.. "불확실성은 계속"
제주 방문 관광객이 크게 늘며 서비스 업종 중심으로 경기 호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오늘(14일)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서비스업생산지수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8.3% 증가하며 개선세를 이어갔지만 금리 인상과 고물가 등 위험요인이 커, 앞으로 불확실성은 높은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달보다 오름폭이 둔화됐지만 여전히 6%대를 유지했고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둔화돼 9월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5%, 토지는 0.1% 상승했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