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방일 앞둔 윤석열 대통령, 핵 오염수 문제 거론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6일)부터 이틀간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진보 정당에서 핵오염수 문제를 해결하고 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핵오염수를 방출할 계획을 앞두고 있지만 중앙정부는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는 관련 문제가 의제로 올라와 있지도 않다면서, 일본 총리를 만나 적극적으로 대응해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방송 김태인(sovivid9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