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8] JIBS 8 뉴스
초여름의 상징인 수국, 따스함을 불렀어요!
초여름의 상징인 수국, 따스함을 불렀어요!
(앵커)
이번 주는 날씨가 후퇴하는 듯, 추웠지만 이번 주말부터는 다시 따뜻해지겠습니다.

따스함이 그리웠는지, 초여름에 피는 수국도 일찍 피어나 여름으로 향한 초대의 손짓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수빈 기상캐스터가 주말 날씨 전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옹기종기 나비가 모여있는 듯 피어있는 수국.

엷은 듯 하지만 조금도 부족하지 않은 색감과 작은 꽃잎들이 모여, 풍성한 꽃다발을 만들어 냈습니다.

수줍은 듯 순수한 매력에 마음을 뺏긴 듯이 사람들은 저마다의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박군자, 박경숙 / 경상남도 창녕군
"모처럼 어머니 모시고 딸들과 아들이 (제주도로 놀러)왔는데, 꽃이 너무 예쁘고 어머니도 흐뭇해하셔서 좋네요."

수국이 가득한 정원은 어느새 봄을 지나 여름을 부르는 듯 합니다.

이수빈/ 기상캐스터
"수국이 초여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며칠 새 추워진 날씨에게 얼른 돌아오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알록달록한 손짓 덕분에 점차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고사리 장마 소식 있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남원읍에도 토요일까지 내리겠는데요.
따라서 축제 참여하실 때 우비 착용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말 동안 바람도 말썽입니다.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는데요.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 추운 날이 많았죠?
기온 차차 오르면서,
다음 주부터는 다시 따뜻하게 회복되겠습니다.

내일 제주 출발 김포 도착 예약률은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모두 지난 주 보다 낮은 비율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말 내내 해상에도 바람 많이 불겠습니다.
물결도 높게 일면서 풍랑 특보가 발표될 수 있겠는데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국은 진심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한 매력을 가진 수국처럼,
담담한 진심을 전하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기상캐스터 이수빈이었습니다. "

영상취재 / 강명철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jibssblee@naver.com) 제주방송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10대 마약류 노출 실태조사 검토..중고생 전수조사하나?
10대 마약류 노출 실태조사 검토..중고생 전수조사하나?
(앵커)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마약이 유통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이 제주도내 10대 마약류 노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처음으로 중고등학생들을 전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강석창기잡니다.

(리포트)
최근 서울에서 적발된 마약 판매 조직입니다.

이들이 유통한 마약은 10대들에게도 흘러들어갔습니다.

sns를 통해 10대 15명이 마약을 구입해 길게는 2년이나 투약해 왔습니다.

일본 종합감기약을 20알이나 한꺼번에 먹었다는 여학생 2명이 골목에서 비틀겁니다.

해외직구로 구매한 약인데,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들어 있었습니다.

제주에서도 이미 10대 마약류 노출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 사범 가운데 2명이 10대였습니다.

올핸 더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미 올해 적발된 마약사범이 외국인 강사를 포함해 41%나 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10대들이 주로 투약하는 진통제나 식욕억제제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강석창 기자
"이처럼 10대 청소년 마약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제주도내 10대들이 얼마나 마약류에 노출돼 있는지 실태조차 파악돼 있지 않습니다. "

예방교육에 집중해온 제주자치도 교육청이 대응 강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제주도내 중고등학생들이 마약류에 얼마나 노출돼 있는지 실태조사를 검토하기로 한 겁니다.

고경수 /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그런 계획하고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 어쨌든 파악을 해서 그래야 어떻게 우리가 학교에 대한 어떤 주변 상황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저희들도 적극해서 검토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좀 더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중고등학생 전수 조사를하고, 익명으로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우리 한번 설문을 활용하든 본인 안 밝히면 되는 거니까 해서 아주 좋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이 듭니다."

이미 제주도내 10대들 사이에도 마약류가 퍼지고 있다는 관점에서 대책을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남근 /국민의힘 도의원(교육위원회)
"보다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 전수 조사를 포함한 모든 시스템을 우리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우리 아이들한테 피해가 안 가게끔 먼저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에서 10대 마약류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입니다.

JIBS 강석창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