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국회의원, "동포청 이전 유감, 관광청 설립해야"
정부가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인천으로 하고 서울에 통합민원실을 두기로 한데 대해 제주 출신 국회의원들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송재호, 김한규 국회의원은 정부의 방침이 국토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결정이자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짓밟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여당인 국민의힘에게는 제주를 소재지로 하는 관광청 논의에 참여해 정부가 적극 협조하도록 하는 한편 정부에 한국공항공사와 제주마사회 제주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