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늘 수확, 4,000명 이상 참여.."인력난 해소 보탬"
마늘 수확에 4천명이 넘는 지원봉사자가 참여했습니다.
농협제주본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초까지 4300명 가량의 자원봉사자가 215개 마늘농가에서 일손 돕기에 나서,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0일부터 햇마늘 특판 행사를 통해 마늘 56톤이 판매돼, 마늘 소비 촉진 효과가 컸다고 전했습니다.
농협은 제주에서 재배되는 남도종 마늘 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마늘 비축량을 3만톤으로 늘리고, 저율 관세 마늘 수입 중단을 제주도와 국회에 건의했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