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판매가 1년 만에 1,800원 넘어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1년 만에 리터당 1,800원대에 올라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6) 오후 도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1원 오른 1,800원으로, 전국에서 서울 다음 가장 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9월 19일 1,811원 이후 1년 만입니다.
경유 판매가도 전날보다 2원 오른 1,72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석유제품 판매가격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