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장년층 1인가구에 대한 실태 조사가 이뤄집니다.

제주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50세 이상 65세 미만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만 50세에 해당하거나 상반기 조사에서 빠진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조사를 진행합니다.

올해 상반기 대상자 3천6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위험군 229가구와 일반군 187가구 등 모두 416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가 오늘(8) 증축 기념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오늘(8) 개청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과 노만석 제주지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와 축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사회 복귀, 범죄 예방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입니다.

제주도내 대학과 기관, 민간단체가 협력한 제주도민대학이 개교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8)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 제주도민대학 수강생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주도민대학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제주도민대학은 도교육청과 대학, 공공기관 등 도내 23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교육과정 개발과 강사진 공유 등을 협력하게 됩니다.

1기 제주도민대학 수강생은 챗GPT활용 코딩과 스마트폰 영상제작 등 29강좌에 447명이 선발됐습니다.

2023 문화재 지킴이 전국 대회가 오늘(8) 오후 서귀포 금호제주리조트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늘(8) 행사에는 제주돌담보전회와 남한산성문화유산지킴이 등 전국 10여 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지킴이 활동 유공 표창과 활동 성과 보고 등이 이뤄졌습니다.

대회는 내일(9)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문화재 지킴이 운동은 2005년부터 시작된 활동으로 현재 전국 약 8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국가 유산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소비 활성화 행사가 서귀포수협에서 열렸습니다.

서귀포수협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오늘(8)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업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수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이번 행사는 내일(9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현장 무료 시식 행사도 병행됩니다.

제주대학교가 오는 11일부터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합니다.

제주대는 내년 신입생 2465명 가운데 67%인 1651명을 학생부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고, 오는 11일부터 15일가지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과와 이과간 계열 교차 지원을 허용하고,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 등 4개 전형에 4차례가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제주대 수시모집 합격자는 오는 12월 15일 발표되고, 미등록자 충원을 위한 추가 합격자 발표는 4차례 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제주도내 학교 폭력 가해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검거된 학교폭력 가해자는 247명으로 1년전 160명에 비해 50%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폭력 유형별론 폭력이 137명으로 가장 많고, 성범죄 46명, 금품 갈취 18명 순이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코로나 19 방역 조치가 해제되면서 학교 폭력 대응 수위를 높이면서 가해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년 제주도 생활임금 시급이 3% 인상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3.14% 오른 시간당 1만 1423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 월 급여는 238만 7천407원 입니다.

생활임금제 적용대상은 공공부문과 출자, 출연기관, 민간위탁, 곤공근로와 국비 지원 근로자 등으로, 내년 지방재정 여건과 민간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