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휘발윳값 리터당 1,800원 넘어
제주지역 평균 휘발윳값이 리터당 1,800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8일) 기준 제주지역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01원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804원으로 서귀포시 1,784원보다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은 1,755.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가격은 리터당 1,729.65원으로 전국평균 1,648.89원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유류세 인하조치가 다음 달로 끝날 예정이라, 가격 안정화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