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못 찾은 6.25전사자도 호국원 안장돼야"
충혼묘지에 안장된 시신을 찾지 못한 6.25전사자를 국립호국원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병우 도의원은 오늘(11일)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충혼묘지에는 비문으로 안장된 묘지가 있지만, 시신이 없다는 이유로 제주호국원으로 안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안 의원은 호국원과 충혼묘지의 안장대상자는 동일해야 한다며 4·3평화공원에도 행불인 묘역이 있는만큼, 제주도정이 나서서 유족들의 억울함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