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클린하우스 제도가 인도네시아에 구축됩니다.

제주자치도는 2024년 한국국제협력단 공모에서 '인도네시아 본탕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구축사업' 이 최종 선정 됨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제주형 클린하우스 시스템 보급과 자원순환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에 제주자치도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주도는 한국국제협력단으로부터 약 128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2025년 노후관광시설재생사업이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새별오름과 올레길, 서귀포시 외돌개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 행정시별 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들여 낡고 오래된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도내 공영관광지 현장 조사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산책로와 안전시설 등을 정비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해 생태관광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노후관광시설재생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0억원과 지방비 20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실천여행 프로그램이 시행됩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와의 약속'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새로운 관광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ESG 실천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에게는 이달말부터 탐나는전과 면세점 이용권, 제주선물 꾸러미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SG 실천여행 프로그램은 전기차 렌터카 이용 확대와 해양정화활동, 착한가게 소비 장려,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증 기부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의 제주 시내면세점 운영 기간이 5년 연장됩니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그제(11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회의 결과 롯데면세점 제주가 신청한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롯데면세점 제주는 앞으로 5년 동안 제주 시내면세점을 더 운영하게 됐습니다.

회의에선 보세판매장 특허갱신 평가기준을 이행 내역과 향후 계획 항목을 일원화 시키는 개선안도 가결됐습니다.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음주 처벌 기준이 강화됩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동력 수상레저기구에 한정됐던 음주'약물 복용 시 조종 금지 대상이 관련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21일부터 서핑과 수상스키 등 무동력 기구로도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선 무동력 기구 조종자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이거나 음주 측정에 거부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습니다.

제주해경은 관련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 모금이 조기 완료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인 오름 지킴이 사업과 댕댕이 힐링 쉼팡 조성을 위한 모금 목표액 2억원이, 모금 시작 70여일 만에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름지킴이 사업은 봉개동 거친오름에 탐방객 쉼터와 산불 대응이 가능한 복합 휴게공간이 이달중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댕댕이 힐링 쉼팡 사업은 이달중 사업부지를 확정하고 다음달 착공해 8월 개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반입금지 위반 사항에 대한 과태료가 상향 조정됩니다.제주자치도는 축산물과 비료 등 반입금지 사항을 위반할 경우 부과하는 과태료를 기존 1차 300만원, 2차 500만원에서 1차 500만원, 2차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관련 방역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9일 공포합니다.이와 함께 지침으로 운영되던 반입금지 기준과 반입금지 대상 외 반입절차, 가축방역심의회 심의대상 등 방역조치 사항을 조례와 시행규칙에 명문화 했습니다.

제주시가 올해 들불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3개 노선 셔틀버스 130대를 투입하고,

서귀포시 역지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행사장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주요 지점을 불법 주정차 관리 계도 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