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문고 불법 주정차 신고 급증
안전신문고를 통한 제주지역 불법 주정차 신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가 공개한 안전신문고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6대 불법 주정차 신고 접수는 4만 4,700여 건으로 1년 전보다 33.6% 늘었습니다.
분야별로는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가 가장 많았는데, 1만 8,200여 건으로 전체의 40%를 넘게 차지했습니다.
또 인도 불법 주정차가 1만 1,900여 건, 소화전 주변이 6,700여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위반 장소에 따라 4만 원에서 12만 원이 부과됩니다.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