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유입 차단 위해 가축 질병 '주의' 격상
전라남도 영암군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제주자치도가 가축 질병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켰습니다.
제주자치도는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늘까지 48시간 동안 가축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또 소와 돼지 등 우제류 사육 농가 상황을 긴급 예찰하고, 백신 접종 등 긴급 방역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달 초로 예정돼 있던 소와 염소 농장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이달말까지 조기에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