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째 폭염주의보.. 제주 서부지역까지 확대
제주 북, 동부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서부지역까지 확대된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일)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가 32.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 32.4도, 서귀포 28.9도를 나타냈습니다.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엔 오늘(1일)까지 엿새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 지난달까지 폭염일수는 5일로, 6월 기준 역대 최다 폭염일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말엔 제주 전역이 대체로 맑겠고 모레(3일)부터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방송 김태인(sovivid9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