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이 도로에서 차량에 치이는 로드킬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로드킬 발생 건수는 지난 2016년 390여건에서 지난해 590여 건으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올들어 발생한 로드킬 사고 570여건 가운데, 노루 로드킬 사고는 전체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겨울철 날이 빨리 어두워지고 야생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이동하면서 로드킬 발생 우려가 크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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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로드킬 발생 건수는 지난 2016년 390여건에서 지난해 590여 건으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올들어 발생한 로드킬 사고 570여건 가운데, 노루 로드킬 사고는 전체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겨울철 날이 빨리 어두워지고 야생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이동하면서 로드킬 발생 우려가 크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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