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찮습니다.
급격한 증가세가 우려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이같은 발생 상황에 대해 아직까지는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는 어떠한 긍정적 징후도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고3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내 고3 원격수업이 오는 23일 그러니까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교육부 지침보다 사흘 빨리 적용됩니다.
달라진 시험장 등을 안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책상 앞에 불투명한 가림막이 설치됐습니다.
이 학교는 자체 예산을 들여 교실 한 개를 수능 시험장처럼 꾸몄습니다.
지난주부터 한 반씩 돌아가며 가림막이 설치된 교실에서 수업 중입니다.
수능 시험장에 설치되는 비말 차단용 가림막을 미리 경험해보기 위해섭니다.
이나연 제주중앙여고 3학년
(인터뷰)-(자막)"시험장 가서 처음 접하면 긴장감에 당황하거나 어수선할 수 있지만, 미리 접하니까 가서는 능숙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기회 같아요.)"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2주간 수험생들의 코로나19 감염과 격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특별방역 기간이 운영됩니다.
수험생들은 수면관리 등 컨디션 조절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대입 수능에 응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나명희 제주중앙여고 3학년부장
(인터뷰)-(자막)"26일부터 온라인에 들어가거든요. 그때부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다중이용시설 등 이런 곳을 절대 이용하지 않도록, 그래서 안전하게 시험실에 입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정부 권고 보다 빨리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가정학습을 문의하는 학부모가 늘고, 일부 학교에서도 전환 시기를 앞당겨 달란 요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영철 제주자치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인터뷰)-(자막)"교육부 방침보다 3일 더 빠른 다음주 월요일 11월 23일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도교육청은 대입 수능 이후 면접과 논술 등 대학별 전형이 시작되면, 수도권과 타시도 대학에 다녀오는 수험생이 많아져 방역을 더 강화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JIBS 안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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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찮습니다.
급격한 증가세가 우려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이같은 발생 상황에 대해 아직까지는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는 어떠한 긍정적 징후도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고3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내 고3 원격수업이 오는 23일 그러니까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교육부 지침보다 사흘 빨리 적용됩니다.
달라진 시험장 등을 안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책상 앞에 불투명한 가림막이 설치됐습니다.
이 학교는 자체 예산을 들여 교실 한 개를 수능 시험장처럼 꾸몄습니다.
지난주부터 한 반씩 돌아가며 가림막이 설치된 교실에서 수업 중입니다.
수능 시험장에 설치되는 비말 차단용 가림막을 미리 경험해보기 위해섭니다.
이나연 제주중앙여고 3학년
(인터뷰)-(자막)"시험장 가서 처음 접하면 긴장감에 당황하거나 어수선할 수 있지만, 미리 접하니까 가서는 능숙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기회 같아요.)"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2주간 수험생들의 코로나19 감염과 격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특별방역 기간이 운영됩니다.
수험생들은 수면관리 등 컨디션 조절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대입 수능에 응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나명희 제주중앙여고 3학년부장
(인터뷰)-(자막)"26일부터 온라인에 들어가거든요. 그때부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다중이용시설 등 이런 곳을 절대 이용하지 않도록, 그래서 안전하게 시험실에 입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정부 권고 보다 빨리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가정학습을 문의하는 학부모가 늘고, 일부 학교에서도 전환 시기를 앞당겨 달란 요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영철 제주자치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인터뷰)-(자막)"교육부 방침보다 3일 더 빠른 다음주 월요일 11월 23일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도교육청은 대입 수능 이후 면접과 논술 등 대학별 전형이 시작되면, 수도권과 타시도 대학에 다녀오는 수험생이 많아져 방역을 더 강화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JIBS 안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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