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안에 '송곳살파'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제(3일) 애월읍 하귀 앞바다에서 송곳살파가 발견된데 이어 오늘(4일) 제주시 외도 앞바다에서도 송곳살파가 발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송곳살파는 따뜻한 해수 온도에서 자라는 종으로, 현재 오키나와 부근에서 따뜻한 해수가 제주로 유입되는 시기에 맞춰 들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살파는 크기가 작고 독성이 없어 다른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 그물에 걸리는 등 어업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연선(sovivid9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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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애월읍 하귀 앞바다에서 송곳살파가 발견된데 이어 오늘(4일) 제주시 외도 앞바다에서도 송곳살파가 발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송곳살파는 따뜻한 해수 온도에서 자라는 종으로, 현재 오키나와 부근에서 따뜻한 해수가 제주로 유입되는 시기에 맞춰 들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살파는 크기가 작고 독성이 없어 다른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 그물에 걸리는 등 어업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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