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위한 장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한국공항공사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공항의 경우 신분확인게이트와 셀프탑승게이트의 설치와 운영이 부적절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선 보안검색대가 코로나19 이전 18대에서 2022년 16대로 줄어 대기시간은 길어졌지만, 신분확인게이트는 기존 8대에서 12대로 늘어 보안검색에 정체가 빚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장비를 광주공항 등 다른 공항으로 재배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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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공개한 한국공항공사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공항의 경우 신분확인게이트와 셀프탑승게이트의 설치와 운영이 부적절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선 보안검색대가 코로나19 이전 18대에서 2022년 16대로 줄어 대기시간은 길어졌지만, 신분확인게이트는 기존 8대에서 12대로 늘어 보안검색에 정체가 빚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장비를 광주공항 등 다른 공항으로 재배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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