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자재 대금 등을 빼돌린 서귀포시 공무원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이 지난해 공직 비리 기동 감찰을 실시한 결과, 서귀포시 소속 A씨가 지난 2018년부터 10차례에 걸쳐 1천2백여 만원을 빼돌린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공기 순환기 대금을 조달청에 지급한 것처럼 결재를 받아 대금을 빼돌렸고, 횡령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허위 지출 서류를 만들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횡령한 금액은 의류 구입과 식사비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A씨에 대해 파면을 요구하고, 검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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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지난해 공직 비리 기동 감찰을 실시한 결과, 서귀포시 소속 A씨가 지난 2018년부터 10차례에 걸쳐 1천2백여 만원을 빼돌린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공기 순환기 대금을 조달청에 지급한 것처럼 결재를 받아 대금을 빼돌렸고, 횡령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허위 지출 서류를 만들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횡령한 금액은 의류 구입과 식사비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A씨에 대해 파면을 요구하고, 검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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