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에서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안수경 기자, 개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안수경 기자
네, 저는 지금 개표소가 마련된 제주 한라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저녁 8시 모든 투표가 끝나면서, 이곳 개표소로 투표함들이 계속해서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첫 투표함이 도착한 저녁 8시 10분에 개표 개시가 선언됐습니다.
제주에선 개표소 2곳에서 개표 사무원 6백여 명이 투입돼 개표 작업이 이뤄집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개표 과정에 수검표 절차가 적용되는데요.
투표지를 기계로 분류한 뒤, 개표 사무원들이 직접 손으로 한 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개표소에는 경찰관 등이 배치돼 현장을 지키고, 비표가 없는 사람의 출입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개표 마감 시각은 이전보다 두, 세 시간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 시간이 저녁 8시까지인데다 수검표 절차도 추가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20대 대선에선 다음 날 새벽 3시쯤 개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대선 제주지역 투표율은 현재 74,6%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앞선 두차례 대선에 이어 세 번 연속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제주 표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당선자 윤곽은 자정을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금까지 한라체육관 개표소에서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에서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안수경 기자, 개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안수경 기자
네, 저는 지금 개표소가 마련된 제주 한라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저녁 8시 모든 투표가 끝나면서, 이곳 개표소로 투표함들이 계속해서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첫 투표함이 도착한 저녁 8시 10분에 개표 개시가 선언됐습니다.
제주에선 개표소 2곳에서 개표 사무원 6백여 명이 투입돼 개표 작업이 이뤄집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개표 과정에 수검표 절차가 적용되는데요.
투표지를 기계로 분류한 뒤, 개표 사무원들이 직접 손으로 한 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개표소에는 경찰관 등이 배치돼 현장을 지키고, 비표가 없는 사람의 출입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개표 마감 시각은 이전보다 두, 세 시간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 시간이 저녁 8시까지인데다 수검표 절차도 추가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20대 대선에선 다음 날 새벽 3시쯤 개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대선 제주지역 투표율은 현재 74,6%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앞선 두차례 대선에 이어 세 번 연속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제주 표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당선자 윤곽은 자정을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금까지 한라체육관 개표소에서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