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이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지 57년 만에 처음, 국제 컨테이너선이 정기 운항을 시작합니다.
물류비 절감과 운송 시간 단축에 따라, 지역경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다음 달 16일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한 컨테이너선이 18일 제주항에 첫 입항합니다.
이어 29일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취항합니다.
종전 부산을 거쳐야 했던 기존 방식은 컨테이너 한 대당 204만 원이 들었지만, 직항이 열리면 119만 원으로 40% 이상 줄어 연간 최대 88억 원의 절감이 기대됩니다.
운송 시간도 최소 이틀 이상 단축돼 제주산 생수와 화장품 수출, 중국산 건축자재 직수입 등 기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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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비 절감과 운송 시간 단축에 따라, 지역경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다음 달 16일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한 컨테이너선이 18일 제주항에 첫 입항합니다.
이어 29일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취항합니다.
종전 부산을 거쳐야 했던 기존 방식은 컨테이너 한 대당 204만 원이 들었지만, 직항이 열리면 119만 원으로 40% 이상 줄어 연간 최대 88억 원의 절감이 기대됩니다.
운송 시간도 최소 이틀 이상 단축돼 제주산 생수와 화장품 수출, 중국산 건축자재 직수입 등 기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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