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지역 외곽 학교에서 운영중인 통학버스 임차료 지원이 올해로 중단됩니다.
내년부턴 학생들의 통학에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되는데요,
학생 불편이 우려되자 김광수 교육감이 대중버스 노선 확충과 연계해 지원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약 사업인 체육고 설립도 검토되고 있지만, 기숙사 건립과 교실 증축 등 재정적인 부담이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시내 한 중학교.
원거리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년간 지원됐던 제주도교육청의 임차료 지원이 올해로 종료되면서,
내년부턴 학생들의 통학에 적잖은 어려움이 생기게 됐습니다.
현재 제주시 동지역 외곽에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는 3곳, 예산은 연간 11억 원 규모입니다.
당초 제주도교육청은 다른 학교와의 형평성과 한정된 재정 여건을 이유로 추가 지원이 어렵다고 밝혔지만,
학생 불편 우려가 커지자 버스 노선 확충과 단계적 예산 감축 등 다각적으로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통학버스를 줄이려면 해당 노선에 대중버스가 생겨야 한다며 제주자치도와의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반면 제주자치도는 특정 학교를 위한 노선 개편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김광수 / 제주자치도교육감
"학교에서 활용하는 버스의 노선에 대중버스가 생기면 줄일 수 있는 겁니다. 없앤다는 표현은 좀 그렇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줄여나가는, 그렇게 접근을 할 생각입니다."
공약 사업인 체육고 설립은 읍면지역 초중학교를 통합한 뒤 남는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지만,
이 역시도 기숙사 건립과 교실 증축 등 재정적 부담으로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광수 / 제주자치도교육감
"재정 문제 때문에 지금 발표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체육고는 좀 희망적이다. 어떻게 재정은 좀 줄이고, 효과를 볼 수 있는가 하는가를 연구하고 있죠."
또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선 도교육청 차원의 진상 조사는 마무리됐지만,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온 뒤에야 발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부턴 학생들의 통학에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되는데요,
학생 불편이 우려되자 김광수 교육감이 대중버스 노선 확충과 연계해 지원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약 사업인 체육고 설립도 검토되고 있지만, 기숙사 건립과 교실 증축 등 재정적인 부담이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시내 한 중학교.
원거리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년간 지원됐던 제주도교육청의 임차료 지원이 올해로 종료되면서,
내년부턴 학생들의 통학에 적잖은 어려움이 생기게 됐습니다.
현재 제주시 동지역 외곽에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는 3곳, 예산은 연간 11억 원 규모입니다.
당초 제주도교육청은 다른 학교와의 형평성과 한정된 재정 여건을 이유로 추가 지원이 어렵다고 밝혔지만,
학생 불편 우려가 커지자 버스 노선 확충과 단계적 예산 감축 등 다각적으로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통학버스를 줄이려면 해당 노선에 대중버스가 생겨야 한다며 제주자치도와의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반면 제주자치도는 특정 학교를 위한 노선 개편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김광수 / 제주자치도교육감
"학교에서 활용하는 버스의 노선에 대중버스가 생기면 줄일 수 있는 겁니다. 없앤다는 표현은 좀 그렇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줄여나가는, 그렇게 접근을 할 생각입니다."
공약 사업인 체육고 설립은 읍면지역 초중학교를 통합한 뒤 남는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지만,
이 역시도 기숙사 건립과 교실 증축 등 재정적 부담으로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광수 / 제주자치도교육감
"재정 문제 때문에 지금 발표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체육고는 좀 희망적이다. 어떻게 재정은 좀 줄이고, 효과를 볼 수 있는가 하는가를 연구하고 있죠."
또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선 도교육청 차원의 진상 조사는 마무리됐지만,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온 뒤에야 발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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