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면 공원인데, 실제 역할은 하수처리,
제주시민들의 하수처리를 담당하는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이 변모할 모습입니다.
현재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로, 2단계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계획에 따라 모든 시설이 지하로 옮겨지는데, 상부엔 생태공원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공사 현장입니다.
10여대가 넘는 굴착기와 덤프트럭이 투입돼 2단계 전처리시설을 위한 기반 작업이 한창입니다.
1단계 수처리 시설은 이미 완공돼 가동 중입니다.
본관 건물 지하 2층에 마련된 수처리 시설엔 악취의 원인이 됐던 대부분의 시설들이 지하로 옮겨졌습니다.
분리막을 활용하는 최신 MBR 공법도 도입됐습니다.
조창범 기자
"12개 분리막조가 가동되면서 방류수 수질 개선은 물론 악취 저감효과까지 얻고 있습니다."
방류수의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과 부유물질은 0점대로 낮아졌고, 총유기탄소량도 기존 시설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대장균은 거의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개선됐습니다.
가장 큰 민원이었던 악취는 시설 전반에 걸쳐 포획시설을 설치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차준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차장
"분리막이라는 MBR공법을 적용해서 그 후반부에 방류가 되는데 하수가 MBR 시스템을 통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봅니다."
현재 가동중인 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되는 양은 1일 13만톤,
처리용량이 여유있게 설계된만큼, 갑작스런 포화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초 기본계획에는 2025년 인구 80만명을, 30년에는 82만명을 대비해 22만톤 규모를 시설했지만 현재도 70만명을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승희 제주자치도 공공하수처리시설현대화사업추진단 총괄과장
"22만톤으로 하자 해서 기재부하고 협의된게 그겁니다. 여유있게 또 22만톤이지만 현재 더 들어올 수 있는 여유도 한 10% 정도는 여유가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예정대로 모든 시설이 지하로 옮겨지고, 상부에 생태문화공간과 스포츠공원까지 조성되면, 생태공원으로서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시민들의 하수처리를 담당하는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이 변모할 모습입니다.
현재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로, 2단계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계획에 따라 모든 시설이 지하로 옮겨지는데, 상부엔 생태공원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공사 현장입니다.
10여대가 넘는 굴착기와 덤프트럭이 투입돼 2단계 전처리시설을 위한 기반 작업이 한창입니다.
1단계 수처리 시설은 이미 완공돼 가동 중입니다.
본관 건물 지하 2층에 마련된 수처리 시설엔 악취의 원인이 됐던 대부분의 시설들이 지하로 옮겨졌습니다.
분리막을 활용하는 최신 MBR 공법도 도입됐습니다.
조창범 기자
"12개 분리막조가 가동되면서 방류수 수질 개선은 물론 악취 저감효과까지 얻고 있습니다."
방류수의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과 부유물질은 0점대로 낮아졌고, 총유기탄소량도 기존 시설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대장균은 거의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개선됐습니다.
가장 큰 민원이었던 악취는 시설 전반에 걸쳐 포획시설을 설치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차준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차장
"분리막이라는 MBR공법을 적용해서 그 후반부에 방류가 되는데 하수가 MBR 시스템을 통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봅니다."
현재 가동중인 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되는 양은 1일 13만톤,
처리용량이 여유있게 설계된만큼, 갑작스런 포화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초 기본계획에는 2025년 인구 80만명을, 30년에는 82만명을 대비해 22만톤 규모를 시설했지만 현재도 70만명을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승희 제주자치도 공공하수처리시설현대화사업추진단 총괄과장
"22만톤으로 하자 해서 기재부하고 협의된게 그겁니다. 여유있게 또 22만톤이지만 현재 더 들어올 수 있는 여유도 한 10% 정도는 여유가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예정대로 모든 시설이 지하로 옮겨지고, 상부에 생태문화공간과 스포츠공원까지 조성되면, 생태공원으로서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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