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에는 태풍급 강풍과 폭우가 쏟아지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이 무더기 결항했습니다.
한라산 탐방로도 전면 통제됐고,강풍과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강한 바람과 안개 속에 착륙을 포기하는 항공기까지 나왔습니다.
공항과 한라산, 바닷길까지 멈춘 현장을 권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짙은 안개 속에서 항공기가 착륙을 시도합니다.
강한 바람에 기체가 휘청이며 가까스로 내려앉습니다.
하지만 뒤따르던 항공기는 활주로 접근을 포기하고 방향을 바꿔 다시 상승합니다.
제주공항에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 뇌우 특보까지 발효되면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폭우가 내린 한라산에는 호우 경보에 이어 강풍 경보까지 발효됐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소 등산객으로 북적이던 탐방로는 텅 비었습니다.
권민지 기자
"요란한 봄비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한라산의 모든 탐방로가 통제 됐습니다."
오상수 / 대구광역시 신암동
"기상 악화라서 오늘은 못 올라간다고 하세요. 많이 아쉽습니다. 제주도 가끔 왔는데 오늘처럼 비가 많이 오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제주에는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고, 순간 풍속이 초속 30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호우와 강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닷길도 막히면서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나무가 쓰러지거나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태후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북동진하면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이 유입되고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기상청은 내일(10일) 아침까지 강한 비와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에는 태풍급 강풍과 폭우가 쏟아지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이 무더기 결항했습니다.
한라산 탐방로도 전면 통제됐고,강풍과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강한 바람과 안개 속에 착륙을 포기하는 항공기까지 나왔습니다.
공항과 한라산, 바닷길까지 멈춘 현장을 권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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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 속에서 항공기가 착륙을 시도합니다.
강한 바람에 기체가 휘청이며 가까스로 내려앉습니다.
하지만 뒤따르던 항공기는 활주로 접근을 포기하고 방향을 바꿔 다시 상승합니다.
제주공항에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 뇌우 특보까지 발효되면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폭우가 내린 한라산에는 호우 경보에 이어 강풍 경보까지 발효됐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소 등산객으로 북적이던 탐방로는 텅 비었습니다.
권민지 기자
"요란한 봄비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한라산의 모든 탐방로가 통제 됐습니다."
오상수 / 대구광역시 신암동
"기상 악화라서 오늘은 못 올라간다고 하세요. 많이 아쉽습니다. 제주도 가끔 왔는데 오늘처럼 비가 많이 오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제주에는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고, 순간 풍속이 초속 30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호우와 강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닷길도 막히면서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나무가 쓰러지거나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태후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북동진하면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이 유입되고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기상청은 내일(10일) 아침까지 강한 비와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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