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품을 노리고 주택에 침입한 남성의 모습이 홈캠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한국인 남성을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한적한 마을에서 큰 범죄 피해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
흰색 모자에 운동화를 신은 수상한 남성이 주택 거실로 들어옵니다.
장갑을 낀 채 집안을 살피다 홈캠을 발견하자 얼굴을 황급히 가립니다.
남성이 주택에 침입해 홈캠 연결선을 뽑아버린 건 어제(29일) 오전 11시 20분쯤.
금품을 노리고 아무도 없는 집에 몰래 침입한 겁니다.
정용기 기자
"남성은 이 잠기지 않은 이 문을 열고 주택으로 침입한 뒤 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십분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홈캠이 꺼진 걸 확인한 피해자가 30분 뒤 집으로 돌아왔지만 귀중품이 모두 사라진 뒤였습니다.
귀금속과 현금 등을 합하면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해자
"못해도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사이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게 아무래도 현금이랑 금이 없어지다 보니까..."
경찰은 유력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을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최근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절도 사건의 동일범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택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한 데다 주변에 공공용 보안 CCTV도 거의 없습니다.
피해자는 또다시 범행을 당할까 불안해하며 집 주변에 보안용 CCTV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피해자
"당장 저희 집에 보복 이제 올까봐 키도 크고 덩치도 너무 큰 사람이라 (두렵고)...아무래도 낮 시간대는 다들 일 나가고 빈집이 많다보니까 순찰을 더 강화하고 방범용 카메라도 더 생기면 좋을 것 같아요."
사건 이후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순찰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품을 노리고 주택에 침입한 남성의 모습이 홈캠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한국인 남성을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한적한 마을에서 큰 범죄 피해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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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모자에 운동화를 신은 수상한 남성이 주택 거실로 들어옵니다.
장갑을 낀 채 집안을 살피다 홈캠을 발견하자 얼굴을 황급히 가립니다.
남성이 주택에 침입해 홈캠 연결선을 뽑아버린 건 어제(29일) 오전 11시 20분쯤.
금품을 노리고 아무도 없는 집에 몰래 침입한 겁니다.
정용기 기자
"남성은 이 잠기지 않은 이 문을 열고 주택으로 침입한 뒤 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십분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홈캠이 꺼진 걸 확인한 피해자가 30분 뒤 집으로 돌아왔지만 귀중품이 모두 사라진 뒤였습니다.
귀금속과 현금 등을 합하면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해자
"못해도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사이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게 아무래도 현금이랑 금이 없어지다 보니까..."
경찰은 유력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을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최근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절도 사건의 동일범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택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한 데다 주변에 공공용 보안 CCTV도 거의 없습니다.
피해자는 또다시 범행을 당할까 불안해하며 집 주변에 보안용 CCTV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피해자
"당장 저희 집에 보복 이제 올까봐 키도 크고 덩치도 너무 큰 사람이라 (두렵고)...아무래도 낮 시간대는 다들 일 나가고 빈집이 많다보니까 순찰을 더 강화하고 방범용 카메라도 더 생기면 좋을 것 같아요."
사건 이후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순찰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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