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자치도가 제2공항 갈등 해법으로 제시한 갈등조정협의회가 이달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항 건설 찬성 단체들이 참여를 전면 거부하고,
행정소송까지 예고하면서, 시작 전부터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
이달 출범하는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도민 의견 수렴 방식을 정해 도지사에게 권고하는 자문 기구입니다.
하지만 제2공항 찬성 단체 측은 협의회 참여를 전면 거부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가 편파 행정을 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까지 예고했습니다.
기본계획 고시로 법정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
구속력 없는 기구를 통해 주민투표나 공론조사를 재추진하는 것은 고의적인 사업 지연이자 권한남용이라는 겁니다.
강효민 제2공항 범도민추진위 주민대표
"법적 권한도 없는 갈등조정협의회라는 임의 기구를 만들어 이미 끝난 절차를 되풀이하면서 갈등을 조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혈세와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이 협의회가 제2공항 사업의 찬반이나 추진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 자문 기구라며, 이달 중 협의회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찬성단체가 협의회 참여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데다,
앞으로 도민 의견 수렴과 운영 과정을 두고 행정 소송까지 예고하는 등 진통이 이어지는 상황.
이달 출범을 앞둔 갈등조정협의회의 대표성 확보와 갈등 조정 역할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자치도가 제2공항 갈등 해법으로 제시한 갈등조정협의회가 이달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항 건설 찬성 단체들이 참여를 전면 거부하고,
행정소송까지 예고하면서, 시작 전부터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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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출범하는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도민 의견 수렴 방식을 정해 도지사에게 권고하는 자문 기구입니다.
하지만 제2공항 찬성 단체 측은 협의회 참여를 전면 거부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가 편파 행정을 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까지 예고했습니다.
기본계획 고시로 법정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
구속력 없는 기구를 통해 주민투표나 공론조사를 재추진하는 것은 고의적인 사업 지연이자 권한남용이라는 겁니다.
강효민 제2공항 범도민추진위 주민대표
"법적 권한도 없는 갈등조정협의회라는 임의 기구를 만들어 이미 끝난 절차를 되풀이하면서 갈등을 조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혈세와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이 협의회가 제2공항 사업의 찬반이나 추진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 자문 기구라며, 이달 중 협의회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찬성단체가 협의회 참여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데다,
앞으로 도민 의견 수렴과 운영 과정을 두고 행정 소송까지 예고하는 등 진통이 이어지는 상황.
이달 출범을 앞둔 갈등조정협의회의 대표성 확보와 갈등 조정 역할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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