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양대 항공사, 비정규직 해고 늘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로 정부 지원을 받았지만 비정규직을 해고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한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화물 규제 완화로 관련 수익이 늘었고, 대한항공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2950억원대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간제 노동자는 2019년 1729명에서 올해 상반기 423명으로 급감했고, 아시아나도 9천명에 달하던 노동자 가운데 기간제 노동자 279명등이 일자리를 잃었다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신윤경(yunk98@jibs.co.kr) 기자